도시관리계획 수립안 분석

도시관리계획 밑그림…2020 김포도시기본계획 구체화
도시지역, 전체지역 중 45.6%…농림지역은 24.7%
신도시 주변부를 중심으로 지구단위계획 구역 37개소가 신설 결정됐다.
시는 2020 김포 도시기본계획을 구체화하는 도시관리계획을 수립 오는 25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중이다. 도시관리계획은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하고 있는 각종 지표와 향후 인구 59만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용도지역 및 각종 도시기반시설,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물적으로 표현하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장기동, 운양동, 석모리 등 신도시 주변을 중심으로 37개소를 신설해, 기존 33개소를 더해 70개소로 확대돼 도시지역의 팽창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기존 도시지역은 86.34㎢에서 126.26㎢로 확장돼 시 전역(276.59㎢)의 절반가량(45.6%)을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으로 양촌면 전지역과 통진읍 및 대곶면 일부, 사우동 및 걸포동 일부가 도시화의 수순을 밟게 된다.
도시지역 중 상업지역은 1.74㎢ 정도로 기존 용도지역 구분에서 변화가 없이 전체 지역의 0.6% 구성비를 유지했고, 공업지역은 소폭 감소한 2.46㎢로 0.9%의 구성비를 갖는 것으로 수립됐다.
또한 녹지지역은 생산녹지지역이 30㎢ 증가하는 등 기존 62.95㎢보다 39.63㎢가 증가한 102.58㎢로 구성돼 전체 지역의 37.1%를 차지하게 된다.
농립지역은 해를 더할수록 그 기반이 줄어드는 처지다. 계획에 따르면 기존 100.59㎢에서 32.22㎢가 줄어들어 68.36㎢로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이는 전체지역의 24.7%에 불과한 수치다.
계획적 개발이 가능한 지구단위계획구역은 한강신도시 주변과 김포, 고촌, 통진, 대곶, 월곶, 하성에 37개소가 계획됐는데, 장기동 1개소, 운양동 4개소, 신곡리 4개소, 마송ㆍ서암 5개소, 율생리 2개소, 누산ㆍ석모리 15개소, 군하리 1개소, 마곡리 3개소, 풍무동 2개소 등이 신설 결정됐다.
도시계획시설은 걸포동 일원에 종합운동장과 권역별로 근린공원 및 체육공원과 주제공원이 계획됐고, 사우동, 나진포천 변, 석모리, 태리 등 농업용수로를 연계하는 공공공지를 신설한 점이 눈에 띤다. 각 생활권별로 지역간 유기적인 연계체계 강화를 위해 기존도로 외에 73개 노선이 신설되는 등 도로ㆍ공원ㆍ녹지 시설이 총 86개소가 증가해 2,634개소로 계획됐다.
이번 계획과 관련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양촌~통진을 연계하고, 중남부생활권 도시지역과 통진 및 대곶 도시지역을 통합하는 대규모 도시지역 확장으로 생활권별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유도하고, 한강신도시와 원도심 개발을 통한 균형개발 방향을 제시함으로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은 내년 1월 시 도시위원회 자문을 구하고 3월경 경기도의 결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어 5월 관계기관 협의, 6월 경기도 결정 후 8월중 최종 결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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